[매일일보] 이명박 대통령은 4일 김관진(61) 신임 국방부 장관 내정자를 공식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 장관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울고를 졸업한 후 육사 28기로 군에 입문했다. 육군본부 사단장(1999),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본부장(2004~2005), 육군본부 3군사령관(2005), 제33대 합동참모본부 의장(2006~2008)등을 지냈다.
김 신임 장관은 정책 및 전략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과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군 재직시 중간보고를 생략한 ‘원 스톱 업무처리’를 강조하는 등 개혁성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각종 의사결정시 소신을 갖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합리적이면서도 강한 리더십을 보여준 무인이라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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