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특조위 “전두환 정권 ‘80위원회’로 사실왜곡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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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특조위 “전두환 정권 ‘80위원회’로 사실왜곡 추정”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10.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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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광주 남구 호남신학대학교 건물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의혹 등을 조사하는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 이건리 위원장(가운데) 등이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홍승욱 기자] 23일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가 “1985년 구성된 ‘80위원회’ 등 국가 계획안을 통해 5·18 관련 역사적 사실이 왜곡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특조위는 “(사실 왜곡의) 진상을 추적하고 있다”며 “노태우 정부 하에서 1988년 5·11위원회 또는 5·11 연구반과 분석반을 구성했다. 앞서 전두환 정부 하에서 1985년 국무총리실과 국가안전기획부의 ‘80위원회’ 등이 구성됐다”고 말했다.
한편 특조위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사격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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