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5년간 전기료 인상 계획 없어
"유동성 완화, 내수진작 효과"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다스 실소유주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병우 추가 수사를 하겠느냐’는 질문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여러 고소·고발이나 진정이 있다”며 “(추가 수사를)해 보겠다”고 답변했다.윤 지검장은 ‘다스가 누구 것이냐’는 질문에 “법률적으로 누구 것이냐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얼마 전 사건을 배당했다”고 말했다.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사 대상으로 올라 있는지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다”며 “출국금지는 아직 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전기료 인상 관련 쟁점이 뜨거웠다.이날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정부의 ‘탈(脫)원전’ 등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 “한전이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유동성 완화, 내수진작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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