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단지), 며느라기(수신지), 샌프란시스코 화랑관(돌배),아 지갑놓고 나왔다(미역의효능), 캐셔로(팀 비파)등, 5개 작품 선정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17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을 선정해 내달 3일 '제17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가 주관하는 ‘2017 오늘의 우리만화’에는 <단지(단지)>, <며느라기(수신지)>, <샌프란시스코 화랑관(돌배)>, <아 지갑놓고 나왔다(미역의효능)>, <캐셔로(팀 비파)>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선정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단지>는 가정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몰입도 있게 섬세히 다뤄낸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웹툰 플랫폼이 아닌 작가의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는 '며느라기'는 결혼 후 시댁과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불합리함에 대한 고민이 독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