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소방공무원 20명 참여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훈련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소방국 소속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실물화재훈련과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경기도 소방학교가 운영하는 ‘제11기 재난관리국제협력과정’의 일환으로 베트남 소방공무원에게 경기도의 선진 화재진압기술과 인명구조 전문지식을 전수하게 된다.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베트남 소방공무원들은 소방 관련분야 3년 이상 유경험자로 재난현장 인명구조 업무 등을 담당하는 실무자들로 베트남 소방관들은 2015년 4월 준공된 소방학교 실물화재훈련장에서의 소방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훈련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제11기째를 맞는 재난관리국제협력과정은 경기도 소방학교가 세계적 수준의 소방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핵심시책이다. 경기도의 최첨단 재난안전 시스템 등 선진 기술 전수로 상호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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