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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한국관광지도’가 ‘2017 갤럭시 어워즈'에서 관광 프로모션 부문 금상(1등)을 수상했다.한국관광공사는 역대 갤럭시 어워즈 중 최초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인 ‘갤럭시 어워즈’는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머콤社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홍보마케팅 국제공모전이다.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관광지도에는 한국관광전도 및 서울·부산·제주 등 주요 관광지 상세지도와 지하철 노선도, 교통, 관광안내 등 실용정보가 함께 수록됐다. 또 가독성 높은 지도 색상 적용, 도로표시 확대 등 디자인을 개선해 외국인 개별 여행객이 편리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했다.박석주 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 홍보간행물의 우수성이 대내외에서 높게 평가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