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기타 , 일렉트릭 바이올린 YEV 시리즈, 모바일 미니 키보드 부문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기기 전문 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 카네다 히데오)는 야마하 악기 제품 3종이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8(German Design Award 2018)’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국제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해 커뮤니케이션과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야마하 제품은 일렉트릭 기타 ‘레브스타(REVSTAR)’, 일렉트릭 바이올린 ‘YEV 시리즈’, 모바일 미니 키보드 ‘리페이스(reface)’로 기타, 키보드,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군에서 선정되어 주목을 끈다.어워드에 선정된 제품들은 뛰어난 연주 기능과 사운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유수의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또 한 번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야마하의 대표적인 일렉트릭 기타 레브스타(REVSTAR)는 1960년 Café Racer(카페 레이서) 모터바이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모델로 지난 50년간 쌓아온 야마하의 기타 제작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또한, 야마하의 최첨단 목공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일렉트릭 바이올린 YEV 시리즈는 앞면과 뒷면이 이어지는 3차원 아치형의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을 수상했다.소형 키보드 리페이스(reface)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스피커와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공간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연주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여러 저명한 디자인 어워드에서 야마하의 악기가 주목받는 이유는 야마하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철학적인 디자인을 고안해냈기 때문”이라며, “특히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악기 명가로서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