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규제 적용 전 마지막 힐스테이트 대단지
광주 新주거지 위치…최고 25층·17개동·1196가구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226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연제'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4~25층 17개동, 총 1196가구며 모두 일반분양한다. 공급되는 타입은 전용면적 기준 △82㎡ 214가구 △84㎡A 893가구 △84㎡B 89가구다.‘힐스테이트 연제’는 다음 달 중 적용되는 지방 광역시 분양권 전매 제한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대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8·2 부동산 대책으로 11월 10일 이후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분양되는 단지를 분양받는 경우 6개월간 전매가 금지된다.광주의 신(新)주거지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연제’는 총 1196가구로, 북구 최대 규모 힐스테이트 아파트다.전 가구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됐고 남향(70% 이상 정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용 84㎡ 기준 통상 75% 내외 수준의 전용률보다 높은 약 78%의 전용률을 갖추고 있다.단지에서 연제초등학교, 양산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호남고속도로 동림IC와 빛고을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광주광역시 내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도 2025년 개통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연제’ 특별공급 청약접수는 11월 1일 예정이며 1순위는 2일, 2순위는 3일이다. 당첨자발표는 9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1호선 농성역 인근(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9-1)에 마련됐다.
광주 新주거지 위치…최고 25층·17개동·119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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