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 장나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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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 장나라 차지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11.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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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 2위 이종석 3위 송승헌 차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 3일부터 2017년 11월 4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억2744만992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한 자료. 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올해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장나라가 1위에 올랐고, 이어 2위는 이종석, 3위는 송승헌 등이 차지했다.  

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0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억2744만9924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나라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435만3513로 1위에 올랐다. 세부적인 지수로는 참여지수 86만2234, 미디어지수 132만3000, 소통지수 366만540, 커뮤니티지수 850만7739 등을 기록했다.  

2위 이종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45만4542, 미디어지수 169만2852, 소통지수 264만8108, 커뮤니티지수 849만6949 등으로 브랜드평판지수 1329만2451로 분석됐다.

3위 송승헌 브랜드는 참여지수 11만8326, 미디어지수 131만3004, 소통지수 258만6584, 커뮤니티지수 861만7048 등을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1263만4962로 집계됐다.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장나라, 이종석, 송승헌에 이어 하지원, 서현진, 정유미, 양세종, 유지태, 고아라, 한예슬, 이연희, 신혜선, 박시후, 류화영, 정려원, 우도환, 배수지, 손호준, 김재욱, 강소라, 정용화, 김지훈, 이민기, 이요원, 김지석, 정해인, 이수경, 정소민, 윤현민, 라미란 순이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지난 10월 드라마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3억2825만3005개와 비교하면 30.22% 증가했다”며 “예능 프로그램 소비자가 드라마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로 넘어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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