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래틀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바덴-바덴 부활절 페스티벌 화제작!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를 11월 19일 단독 상영한다.이번 상영작은 거장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 연주의 오페라로 ‘바덴-바덴 부활절 페스티벌’의 화제작이다.특히, 이번 시즌을 끝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음악 감독직을 사임하는 ‘사이먼 래틀’의 공연에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토스카>는 전 3막의 비극적인 멜로 드라마로 오페라 가수 ‘토스카’의 연인인 ‘카바라도시’가 우연히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여주인공 ‘토스카’ 역은 ‘크리스틴 오폴라이스’가 맡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토스카’의 연인 ‘카바라도시’ 역은 차세대 ‘루치아노 파바로티’로 불리는 ‘마르첼로 알바레스’가 열연을 펼쳤다.송진영 메가박스 클래식소사이어티 담당자는 “오페라 <토스카>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비롯해 연극적인 방식으로 이어지는 주인공들의 2중창을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일 년 중 단 한 번 만날 수 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연주의 오페라인만큼 많은 관객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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