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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 어묵의 역사를 함께해 온 ‘환공어묵’이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환공어묵베이커리(대표 지창식)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환공어묵 서울 팝업스토어에서는 77년 전통의 부산 수제어묵, 어묵 고로케, 매콤한 어묵볶이, 모듬종합어묵 그리고 어묵선물세트 등 기존 환공어묵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한다. 또한, 팝업 이벤트 행사를 통해 모듬종합어묵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수제어묵’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환공어묵은 1940년대 부산 중구 부평동 부산 지역 1호 어묵공장을 시작으로 77년째 어묵을 만들어온 브랜드로, 올해 7월 부산역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합정 딜라이트스퀘어, 광교 아비뉴프랑에 추가 오픈하였으며,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과 천호점, 신촌점 등의 주요 서울 시내 백화점 및 쇼핑몰에도 입점하는 등 다양한 서울 지역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환공어묵베이커리 관계자는 “환공어묵은 부산 지역 소비자뿐 만 아니라 서울 등 다양한 전국 지역의 소비자와 가까이 가고자 하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서울 지역의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환공어묵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환공어묵베이커리는 77년 환공어묵 역사와 맛을 전국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