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4인조 팝페라 그룹 ‘디 사피루스’ 가 뮤지컬 무대를 넘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팬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2017-2018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 경기가 열렸던 19일, 안양 실내빙상장에 아름다운 사인조 팝페라가 부르는 애국가가 울려퍼졌다.이날 경기는 국내 아이스하키의 최강자인 3연승의 안양 한라 대 일본제지 크레인스(일본)과의 홈 2차전 경기였다. 경기 시작전, 빙상경기장 장내아이스링크에 등장한 4인조 팝페라 그룹 ‘디 사피루스’ 가 애국가를 선창했다.‘디 사피루스’는 크로스오버 팝페라 4중창 팀으로 테너, 뮤지컬 배우 홍훈태, 바리톤, 뮤지컬 배우 안효빈, Mnet 너의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서 노래잘하는 모델 빼빼로티로 이름을 알린 모델, 테너 이석우, 팝보컬 테너 신인 김유태로 구성된 유니크한 팀이다.윤스토리 여지윤 대표는 "팝페라팀 '디 사피루스'는 훈훈한 외모와 실력을 인정 받아 뮤지컬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 K-POP과 접목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며 활동무대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