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PR 기자]
LG 코드제로 A9, 국내 판매 10만대 돌파
LG전자[066570]는 자사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이 출시 후 넉달 반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LG전자가 기존에 출시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핸드스틱보다 2배 가량 빠른 속도로, 2분에 1대 꼴로 팔린 셈이다. 코드제로 A9이 출시 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으며 상중심 무선청소기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데에는 △LG전자의 차별화된 부품 기술력과 △제품 곳곳에서 느껴지는 고객에 대한 배려가 크게 기여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코드제로 A9에 비행기의 제트엔진보다도 16배 더 빨리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했다. 지름 9cm 정도로 성인 남자 주먹보다 작은 크기의 이 모터는 분당 최대 11만5000번 회전하며 유선청소기 못지않은 강력한 흡입력을 만든다. LG전자는 부품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청소기용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
이우열 기자 wylee726@
아시아나, 겨울철 ‘외투 보관 서비스’ 실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체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외투 보관 서비스’ 이용 대상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비회원의 경우 신규가입 후 이용 가능)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왕복 항공편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공동운항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인터넷·모바일 탑승권 포함)을 지참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접수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이 때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기간 연장시 하루 2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박주선 기자 js753@
국토부, 자율주행차 전담조직 발족…“2020년 조기 상용화”
국토교통부가 제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선도할 자율주행차에 정책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국토부는 인프라와 연계한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를 위해 특별 전담조직(테스크 포스팀, 이하 ‘TF팀’)을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TF팀은 자동차, 도로, 공간정보, 교통 등 자율주행차 관련 모든 정책 기능과 인력을 한 곳에 모아 자동차관리관실 첨단자동차기술과 내에 편입된다. 또한 정책 결정 및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자동차, 통신, 도로 인프라, 교통체계, 공간정보 분야 업계·학계·연구계 등 핵심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 ‘정책자문단’도 운영한다. 맹성규 제2차관은 “최근 자율주행차의 화두는 자동차 자체뿐만 아니라 인프라와의 연결(커넥티드 카)이며, 관련 분야를 융·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본다”면서 “국토부의 역량을 집중하고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2020년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와 스마트교통 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주선 기자 js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