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PR 기자] 대성쎌틱, 우즈벡과 보일러 공장 설립 MOU 체결
타슈켄트·NESC와 3자 MOU…우즈벡 현지 중앙난방 시스템 교체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시(市), 국가에너지절약공사(NESC)와 함께 3자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슈켄트시는 공장부지와 건물, 면세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고 대성쎌틱은 현지에 공장을 설립하고 노후화된 중앙난방 시스템을 친환경 캐스케이드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성쎌틱은 이번 MOU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과 러시아 등지에서 수출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매년 7%대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건설 시장 붐과 함께 보일러 시장도 함께 확대돼 내년은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연간 500만달러 규모 이상의 보일러를 공급할 예정이고 향후 우즈베키스탄의 현지 공장이 CIS 지역 수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leejm0708@
까사미아, ‘킨포크’ 겨냥 침실 시리즈·소파·테이블 선봬
까사미아는 ‘킨포크(KINFOLK)’ 생활을 지향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킨포크는 느리지만 여유롭고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생활 방식을 뜻한다.
까사미아가 이번에 킨포크 콘셉트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현대적이고 자연스러운 침실 시리즈 ‘비비드’와 독특한 디자인의 소파 ‘서머셋’,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식탁 테이블 ‘렌’과 ‘주드’다.
침실 시리즈 비비드는 히코리 나무 무늬가 특징으로, 동일한 높이의 5가지 품목을 공간에 알맞게 배치할 수 있는 모듈로 구성됐다.
서머셋은 천연 가죽으로 만든 소파로, 체형에 맞게 2단으로 나눠진 등받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렌, 주드의 상판 가운데 부분은 중밀도섬유판(MDF)에 두꺼운 월넛 무늬목을 붙여 나무의 단면과 같은 느낌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곽 라인도 월넛 무늬목을 붙였다. 여기에 검정 색상의 직선 다리는 상판과 어우러져 현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종무 기자 leejm0708@
까사미아가 출시한 킨포크 스타일의 침실 시리즈 ‘비비드’. 사진=까사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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