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립이 알려주는 겨울 온천여행···일본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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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립이 알려주는 겨울 온천여행···일본 ‘료칸’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7.11.24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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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천탕.<씨트립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온천여행이 시작되는 겨울이 왔다. 온천여행 하면 떠오르는 곳은 일본 료칸. 료칸은 일본 곳곳의 온천에 로텐부로(노천탕) 서비스 제공과 목욕, 음식 등의 다양한 전통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료칸에서의 하룻밤은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때가 있었으나 요즘은 다양한 가격대의 료칸을 온라인으로 쉽게 살펴보고 예약할 수 있다.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코리아가 연말까지 일본 료칸을 포함한 모든 숙소를 최대 6%, 3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 제공과 서비스에 비해 비교적 착한 가격을 자랑하는 료칸 3곳을 소개한다.
유토리로안 료칸 전경.<씨트립 제공>
□ 유토리로안도쿄 신주쿠에서 열차로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하코네 지역에 위치한 유토리로안 료칸은 도쿄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온천 명소다. 특히 하코네 지역 온천 역사는 1300년이 다 됐으나 그 전통이나 풍광이 잘 보존돼 있다. 한 시간 동안 노천탕을 전세 내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뜨끈한 온천 물에 발을 담그고 도란도락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족욕탕도 있다. 
야마기시 료칸 가이세키 요리.<씨트립 제공>
□ 야마기시 료칸가와구치 호수를 조망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야마기시 료칸은 후지산과도 가까워 유람선 등 각종 관광 프로그램을 즐기기에 편하다. 가격대가 좋아 KBS 2TV 알뜰 자유여행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야마기시만의 가이세키 요리(다양한 일본 음식을 조그만 접시에 담아 즐기는 요리) 역시 미식가의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씨사이드 호텔의 오션 뷰.<씨트립 제공>
□ 씨사이드 호텔 미마쓰 오에테이큐슈 지역의 벳부 온천은 시내 곳곳에서 하얀 김을 물안개처럼 풀어 올리고 있다. 아담한 마을이지만 온천 용출량이 일본에서 가장 많은 대표 온천 도시다. 씨사이드 호텔 미마쓰 오에테이는 이름처럼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료칸이다. 객실은 물론 노천탕 모두 오션 뷰를 자랑하며, 시설과 인테리어에서 일본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 또 벳부는 료칸 외에 일본 최대 온천 도시답게 ‘지옥 온천 순례’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총 8개 온천의 각각 입장권 또는 통합권을 구입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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