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탈리’ CEO 오스카와 일본 최초 이태리 와인 소믈리에 시게루가 만난 와인 명가들 담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도서출판 본북스가 ‘비노, 아이 러브 유(Vino I Love You)’ 도서의 한국어 번역본을 내년 1월 26일 출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비노, 아이 러브 유’ 저자는 이탈리아 음식 식재료 전문 기업 ‘이탈리(Eataly)’ CEO인 오스카 파리네티(Oscar Farinetti)로 이탈리아, 미국, 일본에서 식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경영으로 성공한 기업가이다.
저자와 일본의 이태리 와인 전문가인 시게루 하야시(Shigeru Hayashi)는 일주일 동안 이탈리아 와인 명가들을 만나면서 이탈리아 와인이 세계적인 와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한편 '제2회 이탈리아 음식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 와인 세미나’에서는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주한이탈리아 대사의 축사와 더불어 ‘비노, 아이 러브 유’를 소개하고 와인 관계자에게 도서를 증정했다.이 책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파올라 치콜렐라(Paola Ciccolella) 원장의 번역 후원으로 이탈리아와 영화 전문 출판사 본북스가 내년 1월 26일 정식 출간하게 된다.본북스(buonbooks)는 ‘좋은’을 뜻하는 이탈리아 ‘buono’와 영어의 ‘books’을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좋은책’을 만들겠다는 설립의지를 가지고 출발하는 본북스는 영화, 미술 등 문화 전문 분야 출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