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5일 송림동 동산어린이집 공사 현장에서 내빈과 학부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동산어린이집은 1983년 건축하여 그동안 여러 번의 보수공사를 거쳤지만 건물이 낡고 협소소해 보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구에서는 영유아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발달 및 체계적인 교육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3층 건물에 연면적 800㎡ 규모로 건물을 신축해 오는 2018년 5월 준공 예정이다.또한 지하층에는 기계실이 설치되고 1층은 사무실과 보육실(1세, 2세), 2층은 교사실, 보육실(3세, 4세), 3층은 다목적실(유희실), 보육실(5세), 옥상에는 놀이터가 들어서게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신축공사로 우리의 미래인 영유아의 심신을 보호하고 건전하게 교육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발맞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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