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LG그룹 수뇌부와 '기업인 대화'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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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LG그룹 수뇌부와 '기업인 대화' 첫만남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7.12.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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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정책 추진을 위해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선다. LG그룹이 첫 번째 상대로 결정됐다.11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12일 서울 여의도 LG그룹 본사를 방문한다.
김 부총리는 지난 8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내주부터 기업인들과 대화를 시작하려한다”며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만난 것과 연관된다.김 부총리는 재계 관계자들과 만나 △신산업 투자 확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등 새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정부는 김 부총리 이외에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LG그룹 측은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그룹 수뇌부가 배석한다. 또한 LG그룹 협력업체 대표들도 자리에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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