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플레이스 소개 콘텐츠 ‘픽팟’, 외국인에게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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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플레이스 소개 콘텐츠 ‘픽팟’, 외국인에게 큰 인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2.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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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융합한류 공모전 선정 프로젝트, 한국의 장소- 새로운 한류 콘텐츠가 되다
픽팟 사진 포스터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7 융합한류 공모전 선정 프로젝트 '픽팟'이 외국인에게 한국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하기 위해 운영 중인 페이스북의 팔로어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페이스북을 개설한지 불과 19일 만의 성과로 하루 평균 5천명씩 빠르게 팔로어가 늘고 있다.인기 요인은 트렌드 리더가 아닌 이상 일반 한국인도 잘 모르는 ‘핫 플레이스’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핵심 콘텐츠에 있다. 또한 단순히 장소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장소에 추억이 있는 SNS셀러브리티도 함께 소개하는 방식의 다채로운 구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외국인 팔로어는 “아름다운 화보집을 보는 느낌이라며 언젠가 한국에 꼭 가보고 싶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   SNS 셀러브리티와 함께 만드는 콜라보 콘텐츠가 인기 요인
  •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 아시아 시장 중점 공략
  • 픽팟 사진 콘텐츠
픽팟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최유리 리더는 “동남 아시아 국가의 방한 관광객 수가 매년 200만명이 넘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동남 아시아인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이들을 적극 공략하여 한국의 유니크한 장소를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발전시켜 관광 유치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실제로 동남 아시아인의 방한 관광객 수는 부동의 방한 2위인 일본인의 수를 상회한다. 이 때문에 관광 업계에서는 외교 상황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 중국, 일본보다 동남 아시아 시장을 적극 개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픽팟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개최한 2017 융합한류 공모전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며,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국산 캐릭터 ‘휴대폰 소녀, 밈’이 마스코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향후 픽팟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개발되어 한국의 핫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위치 기반의 O2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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