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구스 차렵·극세사로 겨울 침구 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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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구스 차렵·극세사로 겨울 침구 시장 ‘도전장’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1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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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입김’ 막는 겨울 침구 ③] 구스 차렵 ‘맥심’·‘에비앙’, ‘러셀’ 극세사 시리즈
까사미아의 구스 차렵이불 제품 ‘맥심 구스 차렵이불 세트’. 사진=까사미아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까사미아는 구스 차렵과 극세사 제품으로 올 겨울 침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구스 차렵이불 세트는 거위 털과 충전재 다운의 함량을 달리한 구성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까사미아의 구스 차렵이불 주력 상품은 ‘맥심 구스 차렵이불 세트’다. 맥심 구스 차렵이불은 충전재 다운 90%, 깃털 10%의 거위 털 차렵이불로, 덮개는 ‘다운 프루프’로 가공된 고밀도 순면 원단을 사용했다. 충전재가 내부에서 쏠리거나 뭉치지 않도록 사각형 모양으로 누빔 처리했고, 구스 솜은 높은 품질로 알려진 태평양물산의 ‘프라우덴 구스’로 충전했다.

여기에 충전재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봉제 후 솜을 충전하고 다시 마감하는 두 번의 봉제 방법으로 제작했다.

디자인은 체크무늬 패턴을 입혔고 원단의 질감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젊은 감성의 캐주얼한 콘셉트도 입혀 젊은 층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까사미아의 ‘에비앙 구스 차렵이불 세트’. 사진=까사미아 제공
‘에비앙 구스 차렵이불 세트’는 충전재 다운 70%, 깃털 30%의 거위 털 차렵이불로, 맥심 구스 차렵이불 세트와 같이 다운 프루프로 가공된 고밀도 순면 원단을 사용했다. 구스 솜 역시 태평양물산 프라우덴 구스로 충전했다.

자연스러운 원단 조직의 느낌을 살렸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상을 입혔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에비앙 구스 차렵이불 세트는 자연스러운 원단 조직의 느낌을 살려 자연스러운 느낌의 가구와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어떤 콘셉트든 무난하게 잘 조화되는 기본적인 콘셉트의 제품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까사미아 ‘러셀 극세사 시리즈’ 제품을 확대한 모습. 프린트 방식이 아닌 ‘찍는 방식’으로 지그재그 무늬를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사진=까사미아 제공
‘러셀 극세사 시리즈’는 현대적인 지그재그 무늬와 감각적인 색상으로 극세사 소재를 세련되게 표현한 침구 제품이다. 따뜻한 느낌의 연한 핑크색과 회색, 네이비 색 등 3가지로 구성됐다.

프린트 방식이 아닌 ‘찍는 방식’으로 지그재그 무늬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 단순한 색상에서 느낄 수 있는 밋밋함을 없애도록 했다. 원단의 결에 따라 달라 보이는 깊고 풍부한 색상감이 돋보인다.

아울러 러셀 극세사 시리즈는 극세사 소재 가운데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10㎜ 길이의 러셀극세사 소재를 사용했다. 충전재는 다중 공기층을 함유해 보온성이 높아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은 ‘퀄로필’이라는 충전재를 사용했다.

까사미아는 이밖에도 극세사 소재로 제작한 블랭킷(담요) 제품을 선보이는 등 겨울철 침구 제품의 다양화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까사미아는 이번 겨울철 구스 차렵이불과 극세사 침구 시리즈 등 각 제품군마다 여러 라인업도 구축했다”며 “까사미아의 제품으로 포근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길 바란다”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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