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포스코·태영 등 브랜드 컨소시엄 시너지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세대 규모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하남 감일지구에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하남 포웰시티’가 12월 말 분양 예정이다.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메이저 4개 건설사(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포스코건설, 태영건설[009410])가 감일지구 3개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컨소시엄 아파트는 대형건설사의 협업으로 사업 안정성이 높을 뿐 아니라 상품성 및 신뢰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규모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3~152㎡로 구성된다.하남 감일지구는 강남~송파, 미사~감일~위례를 잇는 동남부권 신(新) 주거벨트 중심지로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실제로 하남 포웰시티 행정구역은 하남시로 돼 있지만 직선거리상 사업지(단지 중앙 C2블록 기준).에서 송파구청과 약 5km, 강남역까지 약 12km에 불과하다. 송파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환경의 경우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반경 1km 내 위치해 있으며 감일지구 바로 앞에 서하남 IC가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또한 하남 포웰시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서울 강동구 및 송파구 전세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이 단지는 반경 1km 이내 하나로마트, 송파소방서, 캐슬렉스 골프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롯데월드타워,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 상업시설도 차량으로 20분대에 도착가능하다. 단지 도보권 내 초등학교가 2019년 9월 개교 예정에 있다.미래가치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위치해 향후 생활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하남시 지역개발에 따라 교통망 확보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입지적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먼저 위례지구 북측도로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19년에는 감일~초이 광역도로가 개통예정이다.2022년부터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 예정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총 길이 129km의 왕복 6차선 도로로 건설되며 경기 구리와 서울, 성남, 용인, 안성, 천안, 세종시까지 연결한다. 단지에서는 인근 성남시를 통해 세종시까지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2023년에는 송파~양평 고속도로가 개통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