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2개의 작품 ‘정조가’와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통한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단체를 선정해 문예회관을 배정하고, 초청경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이에 수원문화재단은 2017년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인 창작판소리극 ‘정조가’와 인문학콘서트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을 2018년 공모사업에 신청, 한문연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공모 선정 결과를 이루어냈다. 선정된 ‘정조가’는 수원을 대표하는 콘텐츠이자 인물인 ‘정조’를 활용한 창작판소리며,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수원SK아트리움을 대표하는 고품격 브런치 콘서트로 매회 각기 다른 서양의 도시를 주제로 미술작품과 음악작품들이 태어난 공간적 배경이나 역사적 사건을 예술전문 작가 전원경의 소개로 들여다보는 인문학 강연콘서트다. 한편, 한문연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두 작품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고를 통해 전국문예회관의 신청을 받아 초청경비 일부를 지원받는 형태로 무대에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