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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1일 오후 공사 본사에서 올 한 해 관광산업 발전 및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2017 KTO 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 해 최고의 혁신 퍼포먼스를 달성한 팀을 선발하는 ‘혁신 BP(Best Practice) 경진대회’, 혁신 아이디어로 신규 사업을 제안하는 ‘올해의 학습동아리 선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혁신 BP 경진대회는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사내 공모 방식으로 추진, 총 61건의 사례가 제안됐으며, 혁신평가단(내·외부 심사위원)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작 7건에 대한 심사는 행사 당일 진행된다.본선 심사 진행방식은 직급과 관계없이 전 직원의 공감도로 평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청중 투표단 제도를 도입, 현장투표로 진행해 행사의 긴장감과 집중도를 높이기로 했다. 공사는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를 경영에 적극 반영,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은 "공사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내부 혁신활동을 추진해 관광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이바지 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소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