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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지난 21일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듀링과 ㈜탑에이테크놀로지 등 2곳의 기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1기업 남동구민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최저임금제, 남동산업단지의 젊은 인재 영입의 어려움, 환경개선 등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장석현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해 기업의 어려움 해소 및 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듀링은 인서트 몰딩, 코일 와인딩 등 자동차 부품, 가전부품, 기타 반도체에 들어가는 정밀부품 제조업체며, 남동구의 벤처 1,000억 기업으로 올해 고용창출 및 좋은 일자리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국과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해 수출의 탑 2천만불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강소기업이다.㈜탑에이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장비, 콘넥터 금형, INSERT장비, 자동차부품 시험장비 등 자동화 장비를 제작해 해외 및 국내 관련 업체에 공급하는 업체다. 급변하는 장비산업시장 속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2015년 대한민국 성공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