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보이 노리`, 중국서 애니메이션 한류 붐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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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보이 노리`, 중국서 애니메이션 한류 붐 이어가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2.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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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가 중국에서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26일 중국어로 서비스 중인 롤러코스터보이 노리애니메이션이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공개 하루 만에 30만 뷰를 훌쩍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크리스피 제공>
공개된 롤러코스터보이 「노리」애니메이션은 11분씩 총 52화 분량 중 26화 분량만 선공개 됐다. 제작사 '크리스피'는 모든 영상이 업로드될 경우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는 가상의 놀이동산인 노리 파크에서 벌어지는 대립과 갈등, 우정과 가족애 등을 다룬 스토리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KBS2TV를 통해 한국에서도 동시에 방영되고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이다.크리스피 손대균 대표는 “공개 하루 만에 30만 넘는 조회 수 기록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가족애를 중시하는 중국 문화와 롤러코스터보이 노리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의 접점이 좋았던 것 같다”라며 중국측 관심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한편 크리스피는 롤러코스터보이,노리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이용한 중국 내 노리 파크 건설을 위해 합자 회사인 노리 파크 유한회사를 지난달 23일 설립 후, 2018년 5월 오픈을 목표로 중국 정저우시에 건설 중에 있다. 이를 통한 테마파크, 라이선싱,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업들로 확장성이 크기에 중국에서 롤러코스터보이 노리의 성장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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