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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8일 바른정당과 통합이 성사될 경우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당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합당된 당에서 안 대표의 자리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우리 당이 살기 위해 무엇이든지 하겠다. 무엇이든지 내놓겠다는 생각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이어 ‘유 대표와 당대표 경선할 생각이 없다고 받아들여도 되나’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하며 분명한 입장을 피력했다.안 대표는 만약 투표 부결로 대표직마저 불신임 될 경우에 대해서도 “약속대로 대표를 스스로 물러나겠다”면서 “당원들이 말씀하시는 어떤 일이라도 할 각오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특히 안 대표는 통합 찬반 전(全) 당원투표의 첫날 투표율이 15%에 육박한 것을 두고 “당 대표를 뽑았던 전 당원투표보다도 훨씬 더 높다”면서 “당원들이 당을 살리고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안 대표는 바른정당과 통합 할 경우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분당이 되지 않겠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그는 “시너지가 나는 ‘덧셈통합’이 되면 의원들도 모두 다 똘똘 뭉칠 것이라고 본다”며 분당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안철수 ; 마이크 마이크
40명당을 11명당에 이렇게 봉헌하시는구나 봉헌 하려면 혼자 가던가
이제부턴 안물안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