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슈퍼스트링 신작 ‘신석기녀’, 네이버웹툰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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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랩, 슈퍼스트링 신작 ‘신석기녀’, 네이버웹툰 연재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1.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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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와이랩이 자사의 웹툰 유니버스 ‘슈퍼스트링’ 신작인 ‘신석기녀’가 네이버웹툰의 수요 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석기녀’는 지금까지 ‘심연의 하늘’, ‘아일랜드’에 등장했던 오드아이의 여성 고등학생 캐릭터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해당 캐릭터는 세일러복 의상에 서로 다른 색의 두 눈동자, 엄청난 무력을 소유하는 등 다양한 매력으로 슈퍼스트링의 여러 작품에 조커로 활약하며 독자들의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 냈다.

(주)와이랩의 웹툰 유니버스 슈퍼스트링 신작인 신석기녀가 네이버웹툰의 수요 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신석기녀’에 참여하는 스태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프린스의 왕자’로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던 재아 작가가 스토리를, 일본의 유명 만화 출판사인 강담사 및 치바테츠야만화상 출신의 대형신인 한가람 작가가 작화를 맡았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노다메 칸타빌레’의 담당자였던 ‘미카와 카오리’가 글로벌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가 크다.

기존에 없던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여성 주인공이 블록버스터 세계관의 히어로가 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와이랩은 ‘슈퍼스트링’ 유니버스의 히어로 캐릭터는 장르나 성별, 연령 등에 제한이 없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석기녀’의 합류로 더욱 풍부해진 ‘슈퍼스트링’ 유니버스는 2018년 이정문 화백의 ‘철인캉타우’ 리메이크와 ‘테러맨 시즌 2’ 등의 연재를 앞두고 있다.

와이랩은 2010년 설립된 콘텐츠 제작사로 양경일, 김풍, 무적핑크, 고진호, 김재한, 김선희 같은 유명 웹툰 작가들과 일러스트레이터 YATO 등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있다. ‘패션왕’, ‘조선왕조실톡’, ‘아일랜드’, ‘테러맨’, ‘부활남’, ‘찌질의 역사’같은 인기 웹툰과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을 제작했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YLAB ACADEMY를 운영 중이다.2017년에는 김풍, 심윤수 작가의 ‘찌질의 역사’가 뮤지컬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8년에는 자사 작품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세계관 통합 프로젝트 ‘슈퍼스트링’의 게임이 론칭될 예정이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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