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안전에 힘 쏟겠다"
상태바
이완섭 서산시장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안전에 힘 쏟겠다"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1.03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이완섭 시장 기자간담회 모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3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민선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민선7기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미래 기반을 쌓아가는 성장기에서 벗어나 시정 전 분야에서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대산공단 입주기업의 상생 발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대산공단 입주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지난해10월 시민대표기구인 지역발전 상생협의회를 출범시킨데 이어 시민토론회 개최와 대산5사를 비롯해 국회,충남도,시의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마쳤다.

이 시장은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전 실무협의회 구성과 선도사업 선정에 노력하겠다며 하늘길·바닷길·땅길·철길을 아우르는 사통발달 교통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사전타당성검토 통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된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와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비를 확보한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에도 힘을 모으겠다며 서산~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을 상반기 중으로 취항시키고 서산 대산항 철도와 서산공항 인입선 철도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고 충남 서북부권 산업을 책임질 기능 인력 육성을 위해 한국폴리텍 대학 서산캠퍼스를 유치해 대산지역 대기환경 종합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시장은 충남 서북부 지역의 가뭄이 고착화·장기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면제된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사업과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을 비롯해 대청댐 계통 광역상수도 개발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남은 임기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공약을 비롯한 기존 사업들을 알차게 마무리 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 달려 서산발전과 시민행복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는 여주필성(與走必成)의 자세로 시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