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신약 카나브, 글로벌 진출 확대
예산 新공장 완공으로 생산 능력 갖춰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지난해 창업 60주년을 맞은 보령제약그룹은 지난 60년의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그 첫해인 올해를 ‘100년 기업, 글로벌 기업’의 원년으로 삼았다.특히 김은선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은 ‘100년 보령’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 ‘나’를 넘어 ‘우리’가 되어 각 사가 정한 목표를 이루고, 수익 중심의 내실경영과 함께 조직과 인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또한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시작점에 선 지금, 우리의 사명과 존재 이유인 ‘최고의 임상의과학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타임 케어 컴퍼니(Lifetime care company)’라는 비전을 가슴에 품고, ‘글로벌 보령’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당부했다.김 회장의 목표만큼이나 올해 보령제약에 호재는 많다.우선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 신약 카나브가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고 있다.1998년 개발을 시작해 12년간 총 5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카나브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예산 新공장 완공으로 생산 능력 갖춰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