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수돗물 안정적 공급기반 점검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부안댐 유역에는 최근 3년연속 평년의 70~80% 수준의 강우량에 올해 9월 이후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어 부안댐 저수율이 현재 29%의 14,871천톤 수준이고, ‘17. 11. 28.부로 가뭄 관심단계에 진입했다.‘17. 12. 7. 부터 부안댐 상류의 저수지(청림제, 거석제, 가느골제, 직소보)에서 76만톤의 용수를 확보하여 방류중에 있고, ’18. 1월 중순부터 부안댐 하류의 해창보의 25만톤을 물보충 차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관리단 에서 부안댐으로 펌핑할 계획이다.또한, 군은 가뭄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수돗물 절수 동참을 위해 절수 홍보 및 개별 수용가를 방문하여 홍보 등을 실시해 왔으며, 부안댐 가뭄극복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 등 다양한 대응을 통한 주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연상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댐을 방문하여 현재수위(28.70m)와 저수량(14,831천톤)을 확인하였으며, “각 가정과 기업에서도 생활 속 물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가뭄극복을 위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