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관광업계 종사자 참석···17일 용평리조트서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KTX 경강선 개통으로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진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강원도를 포함, 18개 시‧군 관계자·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PD 육성교육 및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김혜주 KT 상무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강원도 관광현황에 대해 기조 발표를 한다. 박철현 관광공사 평창올림픽지원단장은 최근 외래객과 내국인의 강원관광 트렌드 분석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 및 국내마케팅 추진방안 등 주요 사업계획은 공사 관계자가 설명한다.윤지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사무국장은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PD 육성을 위한 여행상품 기획과 프로모션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강원지역 지자체 공무원 및 관광업계 종사자는 1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지원단(033-738-3794, 3679)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단, 좌석제한으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박철현 공사 평창올림픽지원단장은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개최도시에만 약 1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림픽을 통해 확충된 관광자원과 경기시설 등의 유형적 유산, 올림픽 명성 등의 무형적 유산을 한국관광 및 강원관광 발전을 위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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