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부업무보고서 발표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정부업무보고’에서 ‘I-코리아 4.0’, 과학기술과 ICT로 열어가는 사람 중심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해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DNA) 구축과 △국가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내용의 3대 과제를 보고했다.과기정통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비식별 조치 법제화 등을 통한 데이터 구축·개방·활용 생태계 구축 및 지능화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기술개발, 시범사업 등을 통해 2018년을 블록체인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또한 예타 기간의 획기적 단축, 기초원천연구의 과기정통부 통합 수행 및 2019년 예산편성 시 기술·산업·제도를 연계한 패키지형 투자 지원 등을 통해 부처 간 칸막이 없는 연구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최초혁신실험실 등 기초연구 투자확대, 연구원 고용 안정성 강화, 여성 과기인 경력 복귀 지원 등 연구자 지원을 강화하며 R&D 전 과정을 연구자가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혁신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3만달러 시대에 맞게 과학기술을 통한 국민 삶의 문제해결에 한국이 제일 앞서갈 수 있도록 국민 건강과 안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R&D 전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과학적 소통 강화 및 전문가를 활용한 재난상황 대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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