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에서는 지승공예 체험생활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승장인과 함께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갈 참가자를 모집한다.지승공예는 한지를 길게 꼬아 엮어 생활용품을 만드는 우리나라 전통공예로, 참가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다기, 항아리, 탁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은 1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초급반(20강)·고급반(20강) 총 40회를 진행하며, 인원은 초급반·고급반 각 15명씩 모집한다.
참가 접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41-630-9234)로 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leeungno.hongseong.go.kr)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각자 부담해야 한다.
한편 이응노의 집은 올해 전통체험프로그램으로 지승공예와 더불어 천연염색을 진행하며, 성인예술인문학과 어린이미술아카데미 등의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