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애니메이션 제작스튜디오 '클락하우스' 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천클러스터 G-START 프로그램 참가기업으로 ‘깔깔수녀님’ 캐릭터를 중심으로 남미 및 북미 사업 사업에 뛰어든다고 26일 밝혔다.
‘깔깔수녀님’은 클락하우스가 오랜 기간 스톱모션기법 중심으로 개발한 캐릭터로 차별화되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기반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화와 사랑이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탄생한 행복전도사 ‘깔깔수녀님’은 항상 유쾌한 웃음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친구 같은 캐릭터다.
기존 ‘깔깔수녀님’은 디지털로 제작한 깔깔수녀님 아트 토이, 브로치와 피규어, 봉제인형 등의 제품이 있었으며 곧 시리즈 애니메이션 데모 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클락하우스는 ‘깔깔수녀님’을 통해 남미 빛 북미쪽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2차 저작물 산업에 뛰어들어 캐릭터 라이센스 및 생활용품 접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창작을 이어오고 있는 클락하우스는 '차별화된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의 결합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트랜드 조사와 끊임없는 아이데이션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발굴 보유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클락하우스는 ‘깔깔수녀님’ 캐릭터를 처음 선보이며 차별화된 디자인 토이로 이슈화된 바 있으며 ‘구름양 동동이’는 현재 시리즈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 확장 중에 있다. 웹툰 원작으로 개발중인 ‘부뚜막 패밀리’는 가족 시트콤 장르로 2017 대한민국캐릭터공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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