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여성취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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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여성취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8.02.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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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코딩 지도사, 3D프린팅펜 지도사 2개 강좌 개설
의료관광코디네이터, 통역안내사 등 결혼이민여성 과정도
구로구가 경력이 단절됐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여성취업교실을 운영한다. 사진= 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경력이 단절됐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여성취업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여성취업교실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4월까지 로봇코딩지도사 과정과 3D프린팅펜 지도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3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열리는 ‘로봇코딩 지도사 과정’은 △피지컬 컴퓨터 이론 및 스크래치 소프트웨어 기초실습 △IOT 소프트웨어 코딩 활용법 △방과후 강사 실무론 및 모의 수업 시연 등이 진행된다.또 3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되는 ‘3D프린팅펜 지도사 과정’은 △3D프린팅펜의 이해 및 안전교육 △3D프린팅펜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실습 △방과후 강사 실무론 및 모의수업 시연 등으로 구성된다.20세 이상 60세 미만 미취업 여성이 참여 가능하다. 로봇코딩 지도사 과정은 28일까지, 3D프린팅펜 지도사 과정은 3월 7일까지 주민등록 등본, 증명사진 1매를 구비해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각 과정별 20명 정원이며 교육비는 5만원이다.한편 구로구는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 사업도 펼친다. 미취업 결혼이민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관광통역 안내사, 글로벌 무역행정 사무원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교육을 원하는 이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관광통역 안내사는 28일까지, 글로벌무역행정사무원은 3월 16일까지 사진 1장,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해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urowoman.com) 참조.구로구 관계자는 “여성취업교실은 4차산업과 관련한 유망 직종으로, 결혼이민여성은 이중 언어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며 “경력 단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열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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