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으로 130억여원 규모의 2개 사업, 3개 지구를 발굴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려 농촌의 특색 있고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발굴된 사업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20억원, 마을만들기사업 10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 1억 5000만원 등이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소재지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대상지는 부석면과 성연면이며 특색 있는 마을을 만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대상지는 부석면 월계2리다.시·군역량강화사업은 마을리더 교육 및 농촌현장포럼 선진마을견학 등을 추진해 주민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시는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지구별 지역주민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회의 등을 거쳐 예비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순환 서산시 건설과장은 “도시지역에 비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특색 있고 살기 좋은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