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반도건설이 대구 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서 올해 첫 분양사업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을 분양 중이다.‘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78㎡ 중소형 527가구로 구성된다. 이미 입주를 마친 1차와 연내 선보일 3차까지 총 2115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국가산단은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총사업비 1조7572억원이 투입돼 854만9000㎡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미래형 산업단지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 물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약 154개 기업이 착공 및 입주 중에 있다.지난해 국가산단 1단계 조성이 완료돼 산단 배후의 주거단지 형성도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 공급예정인 7개 단지를 포함해, 총 12개 단지 1만1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현재 예비타당성 검토중인 KTX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대구산업선철도 사업이 계획돼 있어 도심 접근성과 주거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은 도보거리에 세현초, 구지중(개교예정), 공립단설유치원(개원예정)이 있다.단지 안에는 별동학습관, 고객맞춤형 혁신설계 등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이 접목될 예정이다. 교육특화시설인 별동학습관에서는 ‘YBM넷 프로그램’과 ‘능률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반도건설의 별동학습관 교육특화는 이미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그 인기를 검증된 바 있다.‘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 4베이(Bay), 알파룸, 최상층 다락(일부세대) 등 고객맞춤형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단지 안에 200m의 에코로드도 설지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세대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