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8년 2월 25일 오후 3시경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의 누적 관람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2012년 12월 26일 박물관 개관 이후 5년 2개월 만이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개관 1년만인 2013년 12월 관람객 100만 명을 맞았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1,151,568명의 관람인원을 기록하며 매년 100만 명 내외의 관람객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하고 있다.

행운의 500만 번째 관람객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2인) 증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누적 입장 관람객 500만 명 돌파를 관람객과 함께 축하하고 행운의 500만 번째 관람객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2인)을 선물로 전달했다.이 날 50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석호원(66년생, 경기도 고양시)씨로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석호원씨는“가족과 함께 광화문 인근에 나들이 나왔다가 박물관에 들렀다”며 “예상치 못한 행운을 얻어 매우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통해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알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주진오 관장은“500만 번째 관람객이 된 것을 축하하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축하의 한마디를 남긴 500명에게 선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500만 명 돌파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500만 명을 돌파하는 축하의 한마디를 남기는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비타민 음료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