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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표자 및 환경기술인 150여명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친환경 기업 마인드 인식제고 및 민·관·사 파트너쉽 강화를 통한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주요 환경 키워드, 방지시설 유지관리, 시설별 중점유지관리 방안, 수질보전 정책 방향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향을 제시해 사업장들의 친환경 경영마인드를 공고히 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능력을 제고했다.특히 하수처리장 고농도 하수 유입의 심각성에 대하여 주지시키고 사업장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업장들의 친환경 경영마인드를 공고히 하여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할 것이며,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환경오염물질 저감 시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