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봄기운 가득한 참취나물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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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봄기운 가득한 참취나물 본격 출하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3.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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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원청리에서 농민들이 참취나물을 수확하는 모습 사진= 태안군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별주부전 마을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웰빙 농산물인 참취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년생 작물인 참취는 4월 파종한 뒤 이듬해 2월 하순부터 6월까지 매년 4~5회에 걸쳐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태안지역 농업인들에게 효자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물로 올해는 지난 겨울 혹한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10일 정도 늦은 3월 초부터 출하가 시작됐으며 남면 원청리에서는 약 12ha의 면적에서 하루 평균 1톤 가량의 취나물을 출하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과 구리 등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공급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취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도 효과적이며 맛과 향이 뛰어나고 탄수화물과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해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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