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대 재즈 축제 ‘재즈 아 비엔느(Jazz à Vienne)’, 작년 21만 관객 기록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메조 라이브가 17일 밤 9시에 2017년 7월 프랑스에서 열렸던 제 37회 ‘재즈 아 비엔느’의 공연 6편을 방송한다.‘재즈 아 비엔느’는 ‘재즈 인 마르시악’, ‘재즈술레포미에’와 함께 프랑스 3대 재즈 페스티벌로 손꼽힌다. 매년 여름 프랑스의 비엔느 지방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지난 2017년 37번째 축제를 개최했고, 15일간 일평균 5,150명, 총 21만 5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매년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는 재즈 아 비엔느는 약 2주동안 축제를 위해 매년 1,000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축제에 참가해 총 250개가 넘는 콘서트가 매일 열린다. 특히, 이 중 200개 이상의 콘서트가 무료로 개최돼 전체 관람객 중 60%가 이 공연을 즐기며 흥행에 일조하고 있다.Mezzo Live HD는 2017년 열렸던 재즈 아 비엔느의 공연들 중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가장 많이 받은 공연 6편을 골라 준비했다. 공연의 실황을 담은 만큼 현장감 넘치는 음악과 관객의 환호를 그대로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재즈 아 비엔느’는 17일 밤 9시 색소포니스트 기욤 페레 콘서트를 시작으로, 밤 10시 15분 천재 트럼페터 크리스찬 스콧, 11시 15분 보컬리스트 케지아 존스의 콘서트까지 3편이 연달아 방송될 예정이다.이어서 1주일 뒤인 24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특집으로 밤 9시 로베르토 폰세카 콘서트, 밤 10시 45분 아마우리 파예 트리오 콘서트, 밤 11시 20분 야론 허만 트리오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모든 공연은 메조라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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