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공주고속도로, 산사태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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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공주고속도로, 산사태로 통제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8.03.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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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 위에 흙과 돌덩이 등이 쓸려 내려와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20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5분께 충남 청양군 법면 신흥리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51㎞ 지점(서천 기점)에서 도로 경사면에 있던 높이 43.7m로 약 약 600㎥의 암석이 도로로 쏟아져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산사태로 이 구간을 지나던 승용차 두 대와 1t 화물차 주변으로 쏟아져 승용차 운전자 장 모(45) 씨가 다쳤으나 다행히 경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긴급복구 및 현장안전 정밀조사가 실시되는 동안에는 서천-공주선 청양IC~서공주IC 양방향의 전면통제가 불가피하다”며“조사결과에 따라 현장복구에 장기간 교통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공주방향은 청양IC로 진출한 뒤 국도 39호선과 36호선을 이용해 우회, 서천방향은 서공주IC로 진출해 국도36호선, 39호선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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