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는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자율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정책 참여위원회의 출범식을 지난 24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청소년 정책 참여위원회,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봉사단 등 7개 자치기구의 450여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치활동 조직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 댄스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위촉장 및 인준서 수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시는 앞으로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각 자치기구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자치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과정에 청소년을 주체적으로 참여시켜 현실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육성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정책 참여위원회는 지난해 청소년 우수위원회로 선정돼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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