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018년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이 펼치는<굿GOOD보러가자>개최 지역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굿GOOD보러가자>는 22개 지역에서 신청 했다. 위 기관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 ‘녹차 수도’ 전남 보성군 △ ’충절의 고장‘ 충남 예산군 △ ’백제문화유적지구‘가 있는 전북 익산시 △ ’유네스코지정, 음악창의도시‘ 경남 통영시 △ ’2만년 역사가 잠든 곳‘ 대구 광역시 달서구 등 5개 지역을 골랐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14년 동안 전국 68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79회 공연을 추진한<굿GOOD보러가자>는 전국 중소도시와 문화소외지역에서 무형문화재 및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고품격 전통예술 공연이다.무형문화유산과 지역 스토리가 가미된 명품공연 ‘굿보러가자’는 최고의 명인과 젊은예술인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하여 무형유산전승보급과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활성화를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옥섭 이사장(한국문화재재단)은 “지역의 스토리와 무형유산의 만남 주제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라며 "무형문화재 종목과 다양한 전통예술장르, 지역의 스토리를 가미한 공연작품으로 선정된 지역과 협력해 최고의 명품공연으로 준비하고자 한다. “라고 2018년도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전남 보성을 시작으로 예산, 익산, 통영, 대구에서 개최되는 2018 '굿GOOD보러가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신명난 지역 문화축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