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핵심인재와 스타트업 프로젝트팀 시상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6기 인증식을 개최했다.이날 인증식에서는 BoB 6기 140명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수료생 중에서 최상위 10명을 ‘최우수 인재’(베스트10)로 선정해 과기정통부장관 인증서를 시상했다.아울러, BoB 교육생들이 수행한 팀 프로젝트 중에서 기술사업화와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은 3개 팀을 선정하여 ‘스타트업 프로젝트팀 그랑프리’를 시상했다.BoB 교육은 정보보호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의 맞춤형 교육과 실무중심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보호 분야를 선도할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지난 5년간 화이트해커 575명을 배출했으며, BoB 수료생 등으로 이루어진 화이트해커 팀이 국제해킹방어대회 상위권에 입상하고, 통신·전자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제품·서비스의 취약점을 분석하는 등 최고의 정보보호인재로 활동하고 있다.이번에 수료하는 BoB 6기 교육생들은 지난 9개월간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정보보안컨설팅 등 분야별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교육생 4~6명으로 팀을 구성해 전문멘토와 함께 보안 솔루션 개발 등 28개의 정보보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특히, 기술사업화 가능성 측면에서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그랑프리 팀에게는 스타트업 창업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은 BoB 수료생들의 노력에 대해 격려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전통적인 네크워크 분야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전 등 타 산업분야에서도 우수한 정보보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차세대 보안리더(BoB) 교육 등 정보보호 전문인력양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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