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4월 16일 4주기를 맞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눈먼 자들의 국가’ eBook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눈먼 자들의 국가’는 김애란, 김행숙, 김연수, 박민규, 진은영, 황정은, 배명훈, 황종연, 김홍중, 전규찬, 김서영, 홍철기 총 12명의 작가들이 세월호를 추모하고 잊지 않고자 써내려간 에세이로 12명의 작가들과 문학동네가 뜻을 모아 발간된 책이다.
알라딘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를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같은 마음을 가진 출판사와 함께 무료 eBook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눈먼 자들의 국가’ eBook은 19일까지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내려받기 후 180일 동안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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