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호수공원으로 놀러오세요”
상태바
임실군 “옥정호 호수공원으로 놀러오세요”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8.04.20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 100선 옥정호 순환도로 발길 이어져
옥정호 호수공원 관광객 모습. 사진=임실군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임실군 운암면 호수공원 일원에 연분홍색 꽃잔디가 만개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운암면 호수공원은 지난 2014년도 운암면소재지 이주단지가 완료되면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도로사면 약 2Km구간에 꽃잔디 수만본을 식재했다.
현재 옥정호순환도로와 호수공원일원은 온 천지가 연분홍색 꽃잔디와 향내음으로 주말이면 외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전주에서 친구들과 소식을 듣고 호수공원을 찾은 김미경(31세)씨는 “환상적인 꽃잔디와 농부들의 쉼터모정이 한폭의 그림과 같다며 호반의 도시 아름다운 운암을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옥정호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특히 옥정호 순환도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아름다운 도로 100선에 이름을 올려 해마다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붕어섬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국사봉 산책로 주변에 산 벗꽃과 진달래꽃이 장관을 이루어 등산 매니아는 물론 사진작가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한다.오광덕 운암면장은 “옥정호수변도로는 풍광이 아름다워 해마다 우리지역을 찾는 사진작가들과 쉼터가 곳곳에 조성되어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연인들이 소풍을 와 잠시 머물다 가는 명소 중에 명소로 꼽히고 있다”며 “4월 말일까지 절정을 이루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그림같은 경관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