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환경오염·한정적 자원 및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응 위해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 운영위원회에서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을 심의하고 확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미래소재란 미래 신산업 창출과 혁신기술 개발의 기반이 되는 소재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환경·에너지, 안전분야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의 핵심영역을 뒷받침할 원천소재를 말한다.최근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초연결 지능사회로 빠르게 진화하고, 세계적 문제로 부상하는 고령화, 환경오염 및 한정적인 자원 및 재난·재해 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원천소재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원천소재는 개발에서 상용화까지 20년 이상이 소요되고 성공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한번 개발에 성공하면 신시장을 창출하고 장기간 시장선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미국, 독일, 일본 등 소재분야 해외 선진국에서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소재개발 및 시장선점을 위해 장기적인 국가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우리나라는 그동안 응용․개발연구에 집중 투자로 소재산업의 기술경쟁력은 높은 수준이나, 기초․원천연구에는 투자가 미흡하여 일부 핵심 첨단소재는 여전히 외국기술에 의존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 대응과 신산업 창출에 첨단소재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2015년부터 소재기술 혁신을 위한 정부정책을 수립해 왔으며, 이에 근거해 구체적인 중장기 세부전략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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