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조선시대 천재 여류시인인 난설헌 허초희(1563~1589)를 기리는 ‘2018년 난설헌 허초희 문화제’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사)교산·난설헌선양회(이사장 장정룡)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유(遊)·선(仙)·사(詞)’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해 난설헌의 문학과 얼을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첫날인 5일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백일장, 국악한마당, 시낭송대회, 인형극, 들차회 및 각종 전시, 한복체험 등의 행사가 펼쳐지며, 다음날인 6일에는 난설헌 사진 초대전, 캘리그라피 전시, 꽃꽂이 등의 행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