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도플갱어’ 정순원, 노예장 빅샘 역으로 강한 카리스마 예고
3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앙상블에서 조연 발탁된 이아름솔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뮤지컬 공개 오디션 ‘캐스팅 콜’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던 정순원, 이아름솔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프로듀서 박영석)에 추가 캐스팅됐다.오는 5월 18일 세 번째 공연이 개막하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하 <바람사>)는 믿고 보는 원조 멤버인 바다, 신성우부터 김보경, 루나, 김준현, 테이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여기에 뮤지컬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에서 활약했던 신인배우 정순원이 노예장 역에, 이아름솔이 벨 와틀링 역에 추가 캐스팅 됐다고 발표했다.정순원은 뮤지컬 <바람사>의 노예장인 빅샘 역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정순원은 앞서 ‘캐스팅 콜’에 출연해 뮤지컬 스타 박은태를 닮은 외모와 숨겨진 실력을 보여주며 ‘박은태 도플갱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동시에 세차장에서 일하며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운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캐스팅 콜’에서 심사위원 신성우는 “세차장이 무대가 되어 지금의 실력을 만들어준 것 같다”, 박해미는 “타고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아름솔은 뮤지컬 <바람사>의 초연에서 앙상블로 출연한 이후 3년만에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캐스팅 콜’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3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앙상블에서 조연 발탁된 이아름솔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